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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7. (화)

내국세

대구상의 대구지역 경기전망조사


올3/4분기 대구지역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매우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지역제조업체, 건설업체, 유통업체320개를 대상으로 3분기 전망을 조사한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제조업77, 유통업88, 건설업50 으로나타났다는 것이다.

BSI는 기업들의 현장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경기가 호전될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그렇지 못하다고 보는 기업보다 더 많음을 의미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은 소비심리위축으로 내수경기가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고 원화강세와 유가.원자재가 상승으로 채산성 악화가 계속될것으로 예상했다.

제조업가운데 1차 금속제품제조업(전망BSI 107)만 경기가 나아질것으로 응답했으며,섬유.의복제품(58),조립금속및기계장비(86), 음식료(67), 비금속광물(60), 종이및종이제품(55),나무및나무제품(71)등 주요업종이 경기가 침체할것 이라고 대답했다.

이런 가운데 대구지역제조업의 3분기 고용전망 BSI는102를 기록,4분기연속으로 지역제조업의 고용이 소폭증가할것으로 전망 됐다. 백화점(전망BSI67),대형마트(94),편의점(93),슈퍼마켓(88)등 유통업은 소비심리위축으로 3분기 매출이 줄것으로 내다 봤다.


최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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