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가는 최근 일선세무서별로 추진되고 있는 EITC(근로소득보전세제) 관련업무를 놓고 향후 조직이 어떻게 확대될지 여부에 대해 여간 궁금해 하지 않는 분위기.
이와 관련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현재 EITC와 관련해 조직이 확대될 것으로는 알고 있으나, 아직 기본골격 조차도 거론되지 않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분명한 것은 거대한 조직이 탄생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해 적잖은 조직개편이 가시화 되고 있음을 시사.
지방청의 한 관계자도 "재경부에 EITC기획단이 가동 중에 있고, 국세청엔 소득파악인프라추진단이 역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 않느냐"며 "늦어도 오는 9월을 전후해 조직에 대한 확대방안이 구체화 될 것 같다"고 나름대로 의견을 제시.
한편 서울시내 某 서장은 "일용근로자에 대한 지급조서 제출업무 등 사업장 현장확인 업무 등을 전국 일선 세무서별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조직개편 방안이 조만간 마련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 업무는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소득파악을 해 그들에게 일정량의 소득을 보전해 주는 것이어서 웬만한 조직과 인력으로는 해 낼 수 없다"고 말해 거대조직이 탄생될 것임을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