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현장애로의 One-Stop 해소지원 강화를 위해 중앙수출지원센터가 설치됐다. 또, 11개 지역 수출지원센터는 수출중소기업 현장밀착지원을 위한 능동적 지원체제로 기능이 대폭 개편된다.
중기청은 8일 중진공, kotra, 수출보험공사, 수출입은행 등 유관기관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중소기업 수출애로의 One-Stop 해소지원체제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중앙수출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중앙수출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된 것은 최근 환율하락, 고유가, 원자재가격 상승 등 소위 3중고로 심각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애로에 대한 체계적인 수렴 및 해결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협조 등 Control Tower 역할이 필요함에서 비롯됐다.
특히 중앙수출지원센터에서는 지역센터 단위에서 해결이 어려운 제도개선사항, 수출지원기관 본부단위의 결정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파견 직원이 소속기관 본부와 직접 업무협의 등을 통해 애로해소를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기존의 11개 지역별 수출지원센터는 파견 직원별 전담업체(권역) 지정·관리 시스템 도입 등 중소기업 수출애로 상담처리를 위한 능동적 밀착형 추진체제로 전면 전환·운영키로 했다.
중소기업청에서는 수출지원센터 운영시스템 개편과 더불어 기존에 설치·운영중인 「수출지원중앙협의회」운영을 활성화시켜 관계부처와 협조강화를 통한 중소(수출)기업의 현장 애로수렴 및 해소지원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키로 했다.
인터넷 뉴스매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