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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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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입국장 '블루캡 민원도우미' 화제


인천공항 입국장에 “블루캡(Blue Cap) 민원도우미”가 등장해 여행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제도는 인천공항세관이 세계 최고수준의 친절서비스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대대적으로 벌여오고 있는 “친절서비스 배가운동”의 일환으로 이달 초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것으로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여행자의 민원을 적극 해결해 주기 위한 배경에서 출발했다.

“블루캡(Blue Cap) 민원도우미”는 여행객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파란모자와 노란 재킷을 착용하고 24시간 활동한다.

이들은 세관 휴대품신고서 작성요령, 미화1만불 이상의 외환신고절차, 일시보관(예치) 물품 및 반입(재수출조건부 면세) 물품 처리절차 등 휴대품 통관관련 각종 문의사항을 종합안내하고, 화물 수취대 위치 및 대중교통노선 등을 안내해 주며, 여권 등 여행객이 잃어버린 물건을 되찾아주는 등 입국장에서 일어나는 여행자의 각종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업무를 담당한다.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2주 동안 실시된 시범 기간중 발굴된 민원안내를 분석한 결과 총 475건 중 267건(56%)은 세관업무와 직결된 안내였고, 208건(44%)은 세관업무와는 별개인 일상 생활관련 문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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