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서 자료상 색출, 납세자 동참 촉구
자료상행위자 신고 독려

서대문세무서(서장·김동구)가 자료상 행위자 색출을 위해 납세자의 동참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대문서는 지난 4월 자료상 색출전담팀을 가동, 자료상 행위자에 대한 활발한 색출활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납세자에게 자료상행위자에 대한 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서대문서 관계자는 “자료상 등의 가공계산서 수수행위가 세법질서를 문란케하는 범죄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세금회피의 수단으로 악용돼 막대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자료상 행위자를 인지할 경우 신속히 세무서 자료상색출전담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대문서에서 제시한 자료상 행위 신고대상자는 △전화 등을 통해 세금계산서 판매행위를 하는 자 △정보지 및 인터넷을 통해 세금계산서 판매광고를 하는 자 △세금계산서 판매행위를 하는 자로 자료상전담팀의 색출활동과 동시에 납세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자료상 일소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권종일 기자 page@tax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