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의 사법보좌인제 도입을 추진하고 석사과정의 세무전문대학원을 설립하는 한편 신규개업세무사지원센터를 개설키로 했다.

또 임원선거일을 총회일과 달리 실시하고 현행 25명의 이사수를 10명 증원, 35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한국세무사회는 28일 오후 제44차 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세무사의 사법보좌인제는 법원에서 조세관련 소송시 법정에 출두, 소송대리인과 소송에 참여하여 조세부문관련 사항을 조력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세무사회는 특히 신규 회원이 사무소를 개업할 경우 초기 운영비 부담이 크다는 회원들의 애로를 해소키 위해 일정 기간 개업준비를 할수 있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개업지원센터를 개설,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