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장은 28일 인천공항세관을 방문해서 관세청의 중장기 관세행정 발전 방향에 의한 미래의 세관모습과 향후 추진계획인 96대 Action Plan에 대해 특강을 실시하고 세관의 조사·통관부서 및 관련 민간업체가 함께 참여하고 있는 문제 해결형 학습동아리 Info-Link팀과 토론회도 함께 가졌다.
2010년까지 선진통상 국가를 실현하는 글로벌 톱(Global Top)관세행정을 목표로 추진하는 「2010 프로젝트」는 8대 전략 96대 이행과제로 나눠 추진된다.
8대 전략은 △유비쿼터스 세관(Ubiquitous-Customs) 실현 △글로벌 수준의 통상비즈니스 환경 창출 △최첨단 고부가가치형 물류서비스 체계 구축 △관세행정시스템의 세계적 브랜드化 추진 △파트너싑 강화로 고객중심 서비스 실현 △국민 안전을 위한 관세국경관리의 고도화 △위험관리 선진화로 Invisible Customs 구현 △경영혁신모델 구축으로 인력,조직역량 강화를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2010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일선 현장직원의 깊은 이해와 동참이 가장 중요한 핵심요인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인천공항세관에서 자발적으로 결성되어 공항을 통한 수출입 거래 과정에서 발생되고 있는 불법사례 단속실적을 주도하고 있는 학습동아리 “Info-Link팀” 직원과 격의 없이 머리를 맞대고 토론회를 가지고, 이러한 활동이 부서간의 장벽을 제거하고 처벌기준을 객관화하기 위해 중지를 모아 나가는 좋은 행정사례라고 격려하면서 문제 발생시 그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해결책을 즉시 강구하는 기동력 있는 현장 업무처리 자세를 높게 평가하였다.
아울러, 인천공항세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인천공항세관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블루캡 운동, 삼진 아웃제, 칭찬 릴레이 등 소위 「친절서비스 배가 운동」이 조속히 뿌리 내려 여행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세관서비스 수준이 세계 초일류로 정착될 때까지 계속하여 매진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인터넷 뉴스매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