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부동산 거래량이 최근 이사철 등 계절적 요인 등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분기 울산시 부동산 시장 거래량에 따르면 토지의 경우 1월 4237건(농지 688, 임야 456, 기타 3093), 2월 5921건(농지 700, 임야 404, 기타 4817), 3월 6868 건(농지 879, 임야 474, 기타 5515) 등 3월의 거래량이 1월 대비 62%(2631건) 증가했다.
건물은 1월 1501건(단독 185, 아파트 1209, 기타 107), 2월 2450건(단독 210, 아파트 2050, 기타 190), 3월 3336건(단독 626, 아파트 2347, 기타 363) 등 3월 거래량이 1월 대비 122%(1835건) 늘어났다.
구·군별로는 중·남구 지역은 크게 늘어나고 있는 반면 동구, 북구, 울주군 지역은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구군별 거래동향(토지+건물)을 보면 △중구 1월 817건, 2월 1411건, 3월 2263건 △남구 1월 1657건, 2월 2346건, 3월 3319건 등으로 늘어나고 있다.
반면 △동구 1월 357건, 2월 641건, 3월 557건 △북구 1월 1489건, 2월 1618건, 3월 1601건 △울주군 1월 1418건, 2월 2355건, 3월 2464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중·남구지역의 거래량 증가는 구시가지 재개발사업 추진과 중구 남외 , 남구 옥동 등 신규아파트 입주에 따른 명의 변경 등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인터넷 뉴스매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