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향순 한국세무사회장에 따르면 타 자격사와의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세무사 회원들의 품익보전을 위해 역량 있는 국세청 국장급 출신 부회장을 영입키로 했다며 국세청 국장급 출신 2명을 놓고 엄선을 거듭한 결과 정 전 국장을 내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진택 세왕금속 사장은 전남 영광출신으로 광주고와 서울대 상대를 나온 행시 13회 동기생 중에서 지와 덕을 겸비한 덕장으로 불리어 왔다.
세무사회 상근부회장 내정자인 정 사장은 서울청 조사1국장과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을 끝으로 정든 국세청을 떠나 3년여의 세왕금속 사장을 역임해 왔는데, 국세청 내에서 몇안되는 공인회계사 3차 시험 합격자 중 한 사람으로 탁월한 실력과 친화력이 돋보여 국세청과 세무사회 간에 건설적인 가교역활을 할 적임자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