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세무서가 실시하고 있는 2006년 1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대 납세자홍보가 호평을 받고 있다.
성동세무서(서장·고병채)는 오는 25일 납기기한인 2006년 1기 부가가치세 예정고지세액의 납기내 징수 실적을 최소한 서울청 평균성적 이상을 목표로 하고 징수 실적 향상을 위하여 대 납세자 홍보에 열중하고 있다.
정곤섭 세원관리 1과장의 주도아래 관내 동업자 단체는 물론 전년도 실적을 분석하는 한편 납기내 징수 실적이 저조한 화물지입차주들에 대해서는 지입회사를 통한 납기내 징수 독려에 노력하고 있다.
정곤섭 과장은 “납세자 1대 1 홍보가 가장 효율적이나 오는 25일까지라는 시간과 방법의 한계를 극복하여야 하기 때문에 대중매체나 단체를 통한 간접홍보방법을 택했다”며 “전화상으로 납세자에게 납부독려는 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방송매체나 조세전문신문을 통한 납부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성동서에서는 지역케이블 TV방송에 자막방송이 아닌 대담형식으로의 방송 의뢰하여 관내 납세자의 관심을 모으기에 노력했다.
이번 대담방송은 봄을 맞이 꽃이 만개한 성동서의 정원을 배경으로 진행됐으며 대담자도 관리자가 아닌 실무자인 이영준 세원1과 조사관이 직접 방송에 출연 납세자에게 설득력 있고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데 노력했다.
한편 성동서에서는 전년도 예정고지 납기내 무납부 원인을 분석하여 무납부자에 대하여 특별 관리한다는 계획과 세적관리 직원별 전년도 무납부자 명부를 배부해 납부권장을 독려하는 한편, 전년도 신규사업자로 예정고지를 처음 받아 의문사항이 있을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자들에게 안내문을 자체·제작하여 발송했다.
또한 관내 재래시장을 홍보대상로 선정해 시장상인들에게의 전달홍보 방식의 납기 내 납부독려 하고 있으며, 또한 청문관 제도도 동시에 홍보함으로써 언제라도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고병채 성동세무서장은 “부가세 예정고지 납기내 홍보는 결국 무납부 예상자를 잘 선정하여 사업부진자에게는 신고납부를 권장하고, 나머지 사업자에게는 납부를 권장하는 업무”라며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권종일 기자 page@tax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