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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경제/기업

중기청, 중기 정보화에 45억원 지원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중소기업의 정보화를 촉진하기 위해 정보화 혁신전문기업(TIMPs)을 통해 정보화진단 및 감리비용, 컨설팅·S/W구입비 등 총 소요비용의 50%범위 내에서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을(모기업과 협력기업이 연계할 경우 최대 2억원)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그간 정보화혁신전문기업제도를 통해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총 290개의 중소기업의 정보화를 지원하였으며, 올해에는 지난 2월26일 온라인을 통하여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국적으로 251개사가 신청하여 2.8: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중 요건심사, 현장진단, 심사평가를 거쳐 지원성과가 높은 90여개 업체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지원(예산 45억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정보화 지원전문기업 지정의 선택폭을 확대하고 기술력이 있는 보다 많은 IT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문기업 Pool제’를 전격 도입 시행키로 하여 요건심사와 기술평가를 통하여 전기·전자, 기계 등 업종별로 32개 전문기업(TIMPs Pool)을 재구성하였다.

중기청은 그간의 『성공조건부 지원(실패시 지원비 환수)』제도의 초기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적용하였던 전문기업들의 재무요건을 완화하여, 기술력 및 정보화추진 실적이 우수한 중소 IT전문기업에게도 그 참여기회를 확대시키고 있다,

또한, 금년부터 중소기업의 솔루션 구축에 대한 명확한 원가산정을 위하여 외부용역기관을 통한 원가계산을 실시하여 사업비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며, 향후, 중소기업청은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육성을 위한 수단으로서 정보화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정보화혁신전문기업(TIMPs : Total Information Management Providers)」제도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기청이 지정한 전문IT기업(TIMPs)이 중소기업의 정보화 수준을 진단한 후, 자체 자금·기술·인력을 투입하여 중소기업에게 적합한 정보화계획수립, 시스템 구축 및 사후관리까지 일괄지원(선투자)하고, 전문기업은 사업완료 후 정보화를 성공적으로 활용하는 경우에만 투자비를 회수하는 제도이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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