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이 발표한 ‘2006년 3월 신설법인동향’에 따르면, 2006년 1/4분기 신설법인수(14,195개)는 전년동기(14,021개)보다 1.2% 증가하였다. 이는 1/4분기 서비스업의 신설법인수(9,468개)가 전년동기(8,296개)보다 큰 폭(14.1%)으로 상승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본다.
세부적으로 3월중 신설법인동향을 살펴보면, 3월중 신설법인수는 4,867개로 전월대비 5.0% 증가, 전년동월보다는 8.4% 감소하였다.
업종별로는 3월중 전월보다는 서비스업 및 제조업 등 모든 업종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전년동월보다는 서비스업은 0.3% 증가한 반면, 건설 및 전기·가스·수도사업 및 제조업은 각각 22.9%, 21.5% 감소하였다.
또, 업종별 비중은 서비스업이 65.9%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건설 및 전기·가스·수도사업 17.4%, 제조업 15.6%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강원 및 제주지역만이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를 보이며 특히, 제주지역은 전월과 비교시 100.0%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한편 서울, 부산 등 8대도시 비중은 60.8%로 , 수도권 비중은 63.0%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2.6%p, 2.4%p 증가하였다.
3월중 부도법인 대비 신설법인수를 뜻하는 창업배율은 30.2로 전년동월대비 3.8p증가, 전월대비 8.7p 감소세를 보였다.
인터넷 뉴스매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