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해 전국지차체 최초로 간부공무원 성과목표관리에 혁신적 평가 방법의 도입에 이어 올해부터는 4급이상 공무원의 성과평가에 BSC(균형성과관리) 평가기법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의 목표관리제 평가기법을 폐지하고, 고객과 성과중심의 통합행정혁신시스템이 금년중으로 완료됨에 따라 다양한 관점에서 성과를 관리할 수 있는 균형적인 성과관리 기법인 BSC(균형성과관리)시스템에 의한 성과목표 및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따라서 BSC를 기반으로 하는 직무성과계약제가 도입되어 기관장과 실·국장, 과장간에 성과목표 및 성과지표에 합의하여, 합의된 성과목표 및 지표에 대하여 BSC에 의한 달성도를 평가하게된다.
평가방법이 On-Line평가인 BSC시스템 평가(60점)와 직근상관평가(10점),민간평가(10점),혁신평가(7점),우수부서평가(3점),조정평가(10점) 등을 종합하여 성과급 차등지급, 인사반영, 해외연수,시장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게된다.
그리고 평가대상을 확대하여 기획관리실장 이상 평가자와,특정업무 종사자, 시의회를 제외한 일반직,별정직,계약직,연구직,지도직 등 4급(상당)이상 전직렬로 확대 하였다.
부산시는 이러한 성과평가 방침에 따라 오는 7월중으로 BSC전략목표,전략과제,성과지표에 대한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하고, 오늘(4.11) 전부서 성과관리담당자 회의를 개최하여 본 지침을 시달할 예정이다.
시는 BSC의 도입에 따라 성과목표에 대한 추진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고, 시의 전략체계도(전략맵)과 업무과제를 연계시킬 수 있으며, 온라인 평가에 따른 평가의 신뢰성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터넷 뉴스매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