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세무조사와 같은 민감한 부분이 많은 게 특징이다.
국세청은 일요일인 22일에도 2개 항목의 해명자료를 냈는데, 모 케이블TV가 보도한 '집중조사 최우선순위는 건설업계'라는 내용에 대해 "국세청은 이번 대법인세무조사에서 특정업종을 지정하여 조사대상우선순위를 정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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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외국계 금융회사가 대법인조사에 포함돼 있다는 보도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사의 속보 또는 특종경쟁이 사실과 다른 보도를 낳고 있다는 지적속에 언론과 행정부간의 '보도해명 신경전'은 결코 언론사나 정부, 나아가 국가적으로 이로울 게 없다는 지적이 많다.
국세청은 최근 세무조사와 관련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다, 국세청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지만 주가마져 곤두밖질 치는 상황속에서 자칫 국세청이 원망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인터넷뉴스매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