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모 세무사 사무실의 경우 한 구인 구직 사이트를 통해 여직원을 채용했는데 출근 3일만에 아무런 연락도 없이 출근을 하지 않아 이상하게 생각, 살펴보니 창고에 보관중이던 노트북과 회계프로그램디스켓 등이 없어졌더라는 것.
그 직원이 제출한 주민등록등본을 확인해 본 결과 교묘하게 변조한 가짜등본이더라는 것.
결국 직원하나 잘못 채용했다가 상당한 재산피해를 입게 된 그 세무사는 다른 사람이 피해 입는 것을 막기 위한 심정으로 경찰에 신고 했으나, 세무사들이 스스로 조심하는 수 밖에 없을것 같다고 전했다.
그런데 그 여직원은 세무사 사무실 절도경력이 있는듯 세무대리업무 속내용을 너무나 잘 알고 있더라는 것이다.
인터넷 뉴스매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