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삼동은 '세무사 8학군?'.
국세청 강남합동청사가 역삼동으로 이전한 이후 세무사사무실 역삼동쏠림 현상이 최근들어 더욱 가속화 되고 있어 세무대리업무의 특정지역 비대 현상이 우려 수준에 도달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는 강남청사 가동 초기에 세무사사무실이 청사를 중심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는데, 한동안 주춤하다가 작년 하반기부터 가속화 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자체분석이다.
특히 최근 명예퇴직 등 국세청을 떠난 사람들도 역삼동 부근에 사무실을 준비하는 사람이 많고, 일부 유명세무법인들은 이미 작년 하반기를 깃점으로 사무실 이전을 완료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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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영업하기에 유리한 쪽을 택하는 것은 막을 수 없는 일이지만 특정지역에 세무사 사무실이 많이 몰리다 보면 과당경쟁은 불을 보듯 뻔한 이치라면서 부작용을 우려.
또 (다른지역)납세자 입장에서 보면 세무대리서비스를 공평하게 못받는 보이지 않는 현상이 생기는 것 이라고 주장하면서 세무사사무실 특정지역 쏠림현상을 경계.
인터넷 뉴스매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