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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내국세

전 국세청장 공격 “술한잔 들어가서 잘 기억 안나...의미두지 마라”

작년 가을 한 전직국세청 간부자녀 결혼식장에서 발생한 전임국세청장에 대한 전 부하직원의 '원망발산해프닝'의 장본인이 최근일부 지인에게 당시 해프닝을 일으킨 데 대해 '왜그랬는지 모르겠다'면서 '후회'했다는 소식.

당시 그 장본인은 모 전청장에게 재임당시 인사에 대한 불만을 비아냥조로 쏟아 놓아 주위에서도 듣기가 민망할정도로 분위기가 어색했고, 주위 사람들이 재빨리 '진화'에 나서 사태를 진정시켰다.

 



그런데 그 사건은 입에서 입으로 전파되면서 나름대로 의견이 분분 했는데 "아무리 서운한 일이 있었다 하더라도 옛날일을 경사스런 자리에서 꺼내 상대를 공격하는 행위는 세무공무원 답지 않았다"는 반응과 "얼마나 가슴에 못이 밖혔으면 아직까지 한을 담고 있었겠느냐"는 등 상반된 의견으로 갈렸다.

해프닝을 일으켰던 장본인은 "당시 술이 한잔 돼서 나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 그 사건에 대해서는 의미를 두지 말아달라고 했다는 전언.
그는 현재 서울 여의도에서 세무사 개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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