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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내국세

개별주택가격 전수 조사작업 들어가

서울시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주택가격을 공시하는 '주택가격공시제도'가 올해부터 도입 시행됨에 따라 이달 31일까지 관내 다가구를 포함한 단독주택 집값을 일일이 조사하는 '2006년도 적용 개별주택가격' 전수 조사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택시장의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국세 및 지방세 등의 과세 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이번 '2006년도 적용 개별주택가격'조사는 종로구 관내 16,117동의 단독 및 다가구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구는 개별주택가격조사에 필요한 조사요원 18명을 투입해 이달 31일까지 주택특성조사를 실시해 4월 28일 공시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우선 다가구를 포함한 단독주택 16,117동에 대해서는 토지대장 등 공부확인과 현지를 답사하여 특성을 조사한 후 표준주택의 위치 및 가격을 확인·검토한후 표준주택과 개별주택 특성을 비교해 주택 가격을 산정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이 부동산과 관련된 각종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 된다고 밝히고 조사요원 방문시 원활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구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주택특성 조사의 오류를 최소화 하기 위해 감정평가사로 하여금 가격 검증을 받은 후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청취와 전문가로 구성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격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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