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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2. (수)

내국세

국세청 년말인사 내용 놓고 직원끼리 언쟁


서울시내 한 세무서에서 지난 년말 종무식이 끝난후 직원간 언쟁이 오간 사건이 발생,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다짐하는 자리가 '폭언교환'으로 얼룩진 사건이 발생했다는 전문.

특히 언쟁의 발단이 최근 단행된 국세청고위직인사에 대한 소감을 얘기하다 폭언으로까지 번진 것인데, 언쟁의 내용이 워낙 껄끄러운 것이라서 사태를 지켜본 사람들이 서둘러 쉬쉬하는 것으로 사태는 더 번지지 않고 일단락됐다는 것.

               
           

           

 



한 목격자는 '언쟁내용 중에 부산 영남사람만 다해먹지만 2년도 안남았다. 청장이 그걸 몰라...." 등등 도저히 현직세무공무원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말들이 서슴없이 오고 갔다는 것.

그는 "세정가 일부에 내재돼 있는 '말 없는 정서'가 표출된것 아닌가 생각되기도 했다"면서 "감찰에서 면밀히 조사해 보면 그 사건의 발단과 인사에 얽힌 양극화된 심각성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

<인터넷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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