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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경제/기업

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이 우수한 상품을 개발하고도 홍보 부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자무역시대를 맞아 해외 바이어가 쉽게 대구 수출유망상품에 접근 할 수 있도록 대구 수출상품 전자카다로그 시스템을 구축, 1. 2일 부터 서비스를(http://etrade.daegu.go.kr)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 중소기업 수출지원시책의 하나로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와 공동으로 「수출상품 전자카탈로그 & CD-ROM 제작」사업을 추진하여 전자카다로그 시스템 및 e-Market place를 구축하고, CD-ROM 디렉토리를 제작, 배포했다는 것.

이에따라 대구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구 수출상품 전자 카다로그는 인터넷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수출상품정보를 EC21네트워크를 통하여 전세계 주요검색 사이트 와 연계된 해외 바이어와 의 접속이 가능하여 본격적인 전자무역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

따라서 자금과 인력의 어려움으로 직접적인 해외마케팅이 어렵거나 해외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의 수출상품에 대한 매우 유용한 해외홍보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에 제작한 전자카다로그 시스템은 EMDS기법(EC21 Mutuality Data System)을 적용하여 네트워크상에서 e-Market place의 데이터를 표준화된 기술로 결합시켜 상호 다른 서버간의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EC21을 통한 마케팅 효과의 극대화를 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전문e-Market place 와 데이터베이스의 상호연동을 이용한 기법은 대구시가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현재 「수출상품 전자카탈로그 & CD-ROM 제작」에 참가한 업체는 306업체 1,960여 상품이며, 향후 추가로 참여할 업체는 1월부터 언제든지 수시등록이 가능하다.

참가문의는 대구시 국제협력과(☏803-3291)나 한국무역협회대구경북지부(☏753-7531)로 하면 된다.

강동완 기자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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