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세관장·손정준)은 지식 관세행정 강화를 위해 '문제해결형 CoP(community of Practices) Workship'을 지난 24일부터 3일 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 기간 중 서울세관 내 43개 동아리 회원 172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세행정의 문제점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과제를 각 분임별로 발굴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환급심사연구동아리는 '환급심사 사례연구 및 홍보의 극대화 방법마련'을 세관운영과 동아리는 '문제해결형 동아리 활성화로 이룬 업무혁신' 과제를 각각 발굴·발표하는 등 해당업무의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서울세관은 발표 후 참가자 전원의 투표를 통해 '여성 조사직원 활용 및 역량 극대화 방안'을 발표한 조사조사인력관리 효율화 방안 연구회 등 4개 동아리를 선정, 포상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한편 서울세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업무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전문가들로 구성된 동아리에서 해소할 수 있도록 해, 학습과 문제해결을 동시에 추구할 계획이다" 고 밝혀, 서울세관의 혁신활동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김영돈 기자 : kyd@tax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