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현장단속반 25명, 투기정보수집반 15명, 전산분석반 10명이 각각 투입되며 오는 12월31일까지 지속된다는 것.
이들 특별대책팀중 현장단속반은 송파거여지구의 공인중개사사무소, 관할구청 등을 방문하여 부동산중개현황과 거래내역 파악 및 부동산 취득․양도자에 대한 인적사항 등의 자료수집을 전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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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투기정보수집반은 이들 지역의 가등기 등을 통한 위장매매, 미등기전매, 명의차용․도용 등의 불법 거래행위 정보를 비노출로 수집하며 신도시 예정지 주변에서 활동하고 있는 투기세력(강남 아줌마부대 등)을 추적한다는것.
전산분석반은 현장단속반과 투기정보수집반에서 수집한 투기정보를 접수하여 국세청전산망(TIS)을 통해 부동산 거래당사자와 그 세대원 모두 및 관련 중개업소의 세금신고내역, 자금의 원천, 최근5년간의 부동산․주식 등의 재산변동내역을 종합적으로 분석, 투기혐의자․세금탈루혐의자를 색출하여 국세청(본청) 조사국에 보고하게 된다.
국세청은 이와관련 부동산투기 특별대책팀에 보고된 투기혐의자 및 세금탈루혐의자는 강도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하여 탈루세액의 추징은 물론 관련법규 위반사항은 검찰고발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세청은 송파신도시 외에 김포․파주 운정․양주 옥정 등 수도권 택지지구의 동향도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하고투기조짐이 발생하면 해당지역에 별도의 「부동산투기특별대책팀」을 편성, 신속히 투입하는 등 강력 대처해 나갈 계획라고 덧붙였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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