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 6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9.6% 증가한 23,728백만불, 수입은 14.2% 증가한 21,177백만불로, 무역수지는 562백만불 감소한 2,551백만불 흑자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수출입 6월확정치 보도자료를 통해서 이와같이 밝히고  수출은 환율 하락․고유가등 불리한 여건하에서도 화공품․기계류와 정밀기기․석유제품등이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고, 지역별로는 중국․CIS․일본으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여 237억불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수입은 원유․기계류와 정밀기기․화공품등이 수입증가세를 이어갔고, 가전제품, 골프용품, 주류등 소비재의 수입은 9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것.

수입은지역별로는 중국․중동으로부터의 수입이 크게 증가하여 212억불 기록했다.

한편 관세청 통관기획과 관계자는 "무역수지의 경우 수출의 지속적인 증가에 힘입어 ‘03.4월이후 27개월 연속으로 흑자를 유지했다."고 밝히고 올해들어 지난 1월이후 가장 큰 흑자를 기록했으나 수입증가율이 높아 무역수지는 전년에 비해 562백만불 감소한 26억불 기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