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朴容晟)가 수도권 소재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명ㆍ윤리경영에 대한 기업의 인식과 과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투명경영의 필요성에 대해 ‘필요하다’고 응답한 기업이 68.0%로 ‘필요없다’고 응답한 기업(11.1%)보다 높은 비중을 보여 우리 기업들의 대다수가 투명경영의 필요성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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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외환위기 이후 투명경영에 대한 노력에 대한 질문에는 ‘강화됐다’는 응답(57.6%)이 ‘약화됐다’는 응답(4.6%)보다 훨씬 많았다.<차이없다-37.8%>
이외에도 향후 기업의 윤리경영 확대를 위한 정책과제에 대해서는 기업규모에 관계없이 ‘다양한 세제혜택’이 52.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는 ‘신용등급 우대(23.7%)’, ‘각종 조사면제(13.7%)’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정부발주사업시 우대-5.8%, 기타-3.9%)
대한상의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에서 보듯 과거와 달리 이제 우리 기업들도 윤리 경영을 경쟁력 향상과 미래 생존전략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정책당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기업들의 윤리경영이 보다 빠르게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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