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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집에서는 국세청의 TIS는 세금 탈루 조사를 위해 조사 기능을 가지고 있으나, 조사 기능은 조사 실적, 조사 요원의 경험, 유형별 탈루 행위 등의 과거 경험 데이터만을 가지고 있어, 실시간별의 거래 데이터를 취합하고 있지 못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현금영수증 가맹점을 통해 최종 소비 단계의 현금 거래를 실시간으로 파악이 가능하여 자영업자의 세원 누출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으나, 기타 업무 프로세스(유통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원 누출 예방엔 한계가 있으며 유통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료상 이용, 무자료 거래 등의 탈루 행위에 대한 파악은 어려우며, 5,000원 미만의 소액 거래 파악은 불가능한 시스템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납세자들은 일반적으로 세무 조사가 신고 후 실행된다는 점을 악용하여, 신고 전 다양한 수법(무자료 거래, 가짜 양주 제조, 자료상 등)을 동원하여 탈루를 자행하고 있음으로, 이의 시정을 위해 제조, 유통, 소매상, 최종 소비자에 이르는 각 구매 단계에서 실시간으로 거래 데이터를 취합하는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는 ‘사물에 전자태그를 부착하고 각 사물의 정보를 수집․가공함으로써 개체 간 정보 교환, 측위, 원격 처리,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RFID는 기존의 사람간의 통신에서 사람 대 사물, 그리고 사물 대 사물의 통신을 위한 마이크로센서 기술과 정보통신 기기의 이용을 보다 편리하게 해 주는 인터페이스 환경 및 네트워크 구성이 필수내용으로 인식되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