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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경제/기업

부동산 상시 감시요원 투입 무기한 단속 돌입  

전남도가 최근 기업도시 유치 및 각종 개발사업 추진 등으로 인해 부동산 투기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투기 단속 6개반 42명을 긴급편성해 투기억제를 위한 단속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남도 16일 뉴스와이어를 통해서 도와 시군 국세청, 경찰 등 투기단속반을 편성, 투기가 우려된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유치를 신청한 광양시와 해남군, 영암군을 비롯 산업교역형 기업도시 유치를 신청한 무안군과 인접지역인 신안군, 조선소 건립지역인 진도군을 대상으로 부동산 투기 상시감시요원을 가동해 무기한 단속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시세차익을 노린 미등기 전매행위 및 허위 과장광고. 공인되지 않은 개발계획 유포 등 투기조장 행위, 떳다방 중개업 운영행위, 무등록 중개행위, 기타 부동산 중개업소의 위,탈법 행위 등 현지 밀착감시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또 부동산 가격상승을 조장하거나 불법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하는 고질적인 부동산 투기 혐의자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토지거래 내역을 통보해 자금출처와 함께 부동산실명법 등 관계법령 위반 여부를 철저히 조사키로 했다.

특히 국세청 및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이들 지역에 단속반을 현지에 상주시켜 투기조장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전남도는 이번 단속에서 위, 불법행위 적발시 사법기관 고발조치는 물론 자격증을 취소하는 등 강력 대처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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