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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한해 나라살림 예산이 어느 규모이고, 연간 세금을 1인당 얼마씩 내는지 정도만 일반 국민들이 알고 있지만 앞으로는 나라살림이 건전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는 물론, 국가발전을 위해 어떠한 정책사업에, 얼마만큼의 재정이 투입되어 현재 어떻게 추진되고 있으며, 그 성과는 어떤지 등도 모두 공개된다.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위원장 : 윤성식)는 이를 위해 지난 해 5월 디지털 예산회계시스템 추진기획단을 발족하고 ▲ 현행 중앙정부 예산 중심의 재정범위를 국제기준에 맞게 산하기관, 공기업 등으로 확대하여 국제기준에 맞는 재정통계를 산출·공표하고, ▲ 투입 통제 위주의 품목별 예산체계(line-item)를 국가정책 및 성관관리와 연계된 사업 중심의 프로그램(Program) 예산구조로 개편하며, ▲ 현금거래 위주의 단식부기·현금주의 회계를 거래원천에 따른 복식부기·발생주의 회계제도로 개편한다고 뉴스레터를 통해서 밝혔다.
▲ 이러한 예산·회계제도 개편 기반 하에서 공공부문 전체를 아우르는 국가 통합재정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4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지난 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업무재설계(BPR)와 정보전략계획(ISP)을 수립 중이며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여 내년 9월에는 시스템 개발을 완료, 시험운영을 거쳐 2007년부터는 시스템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