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국세청장은 2004.6.23(수) 사욱인(謝旭人: Xie, Xuren) 중국 국세청장과 제9차 한·중 국세청장 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양국에 진출하고 있는 자국기업의 세정상 애로사항을 신속하고 원활히 해소하기 위한 실무차원의 긴밀한 협조관계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한·중 지방청장 교환방문 협의서」를 체결하였음
이번에 체결한 「동 협의서」에 의하면 한국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산동성, 요녕성 등의 지역을 관할하는 중국의 지방청장과 그 한국기업의 본사 등이 소재하고 있는 지역을 관할하는 한국의 지방청장간에 상호교류방문이 이루어지게 됨
※ 한국기업이 많이 진출한 지역을 관할하는 중국의 지방청
: 산동성·청도국세국, 북경시·천진시국세국, 광동성·심천시국세국, 절강성·강소성국세국,요녕성·흑룡강성국세국 ※ 우리 측의 관할 지방청 : 서울청, 중부청, 부산청
최근들어, 중국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증치세 환급문제, 세무조사의 형평성문제 등으로 애로사항을 호소하고 있는 바, 이번에 체결된 「한·중 지방청장 교환방문」을 통하여 현지 진출 우리기업의 애로사항을 폭넓게 논의하여 해소함으로써 기업들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이러한 「한·중 지방청장 교환방문」은 세부일정에 관한 실무차원의 협의를 거쳐 내년부터 바로 시행하기로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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