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들어 냉동·냉장된 각종 어류 수입이 18% 감소한 반면, 활어 수입은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광우병·조류독감으로 인하여 쇠고기 등의 소비가 줄어들면서 반사적으로 활어에 대한 수요 증가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중국산 활어에 대한 수요가 맞물린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됨 - '03년 활어 수입은 '02년대비 6%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광우병 파동 이후인 지난해 12월부터 수입이 크게 증가하기 시작하여, - 올해(1-5월)에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22%가 증가한 23천M/T(94,197천불)이 수입되어, 활어수요가 가장 많은 7∼8월 휴가철에는 수입이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
년도별 어류 수입 실적 (단위:M/T)
※ 올해 활어 수입은 최근 3년 평균 수입물량(18,252M/T) 대비 28% 증가
월별 활어 수입 추이 (단위:M/T)
년도별(월별) 활어 수입 실적 (단위:M/T)
□ 품목별 물량기준으로는 올해(1-5월) 전체 활어 수입물량의 18%를 차지하는 농어(4,172M/T)에 이어 붕어(3,614M/T), 잉어(2,715M/T) 민어(2,574M/T) 등의 순으로 수입되고 있으며, ○ 특히 뱀장어, 노래미 및 미꾸라지의 수입이 큰폭 증가 - 뱀장어는 전년동기대비 189% 증가한 2,046M/T, 노래미는 107% 증가한 1,285M/T, 미꾸라지는 51% 증가한 2,371M/T이 수입됨
품목별 활어 수입물량
(단위:M/T)
□ 수입금액 기준으로는 실뱀장어가 18백만불로 전체 활어 수입금액(94백만불)의 19%로 최대 수입 품목인데 이어 농어, 뱀장어, 돔, 놀래미 등의 순으로 수입 금액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 올해 활어 수입 물량이 22% 증가한데 비하여 수입 금액은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물량 증가와 더불어 수입단가도 큰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 특히, 실뱀장어는 수입단가가 83% 상승하여 가장 높은 단가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 수입 물량이 크게 늘어난 뱀장어, 노래미, 미꾸라지의 수입 금액도 수입 물량 증가률 보다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음 - 전년동기대비 수입금액이 큰폭으로 증가한 활어는 뱀장어가 212%, 노래미는 132%, 미꾸라지는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품목별 활어 수입금액
(단위:천불)
※수입 단가는 실뱀장어가 Kg당 3,252불로 가장 높으며, 미꾸라지가 Kg당 1.5불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으로 분석됨
□ 국가별로는 대중국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올해 활어 수입의 92%를 중국이 차지하여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일본, 대만 순으로 수입 되고 있음 ○ 일본으로부터는 돔(1,237M/T), 대만으로부터는 뱀장어(213M/T)가 수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국가별 활어 수입 실적(비중)
[ 참고 자료 ] 활어 수입 실적(물량기준) (단위:M/T)
활어 수입 실적(금액) (단위: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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