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청장 : 김용덕)은 2. 24 25 및 2. 27 28 등 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로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일선세관의 수출입 및 휴대품 통관 등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240명이 참석하여 「관세행정 혁신과 대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직원 연찬회를 개최한다.
□ 이번 연찬회는 전국세관에서 민원업무를 직접 담당하는 6급이하 직원, 특히 여성 공무원이 전체 인원의 1/3인 80명이 참석하여 3S 운동 (봉사행정, 업무 슬림화, 인력 전문화) 등 내부업무 혁신방안과 실무 차원의 대민 서비스 향상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연찬회 내용도 현실감 있게 일선 세관에서 실제 일어났던 사례 위주로 진행한다.
□ 연찬회 내용을 보면 먼저 '03년에「관세청 친절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3명의 직원이「작은 친절, 큰 만족」,「내가 생각하는 친절」, 「준외교관인 세관원이 건넨 말, 감동하는 외국인」등을 주제로 자신들이 일선세관 창구에서 실제 겪었던 경험담을 20분씩 들려준다.
○ 또한, 보다 내실있는 연찬회를 위하여 여행사 및 무역업체 대표, 중소기업 통관 담당자 등 관세행정 주요고객인 일반 국민이 직접 연찬회에 참여, 세관을 이용하면서 실제로 경험했던 각종 불친절 사례나 애로사항 등을 실감나게 설명하여 민원담당 공무원들에게 자기반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인 친절서비스 향상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 친절 사례와 불친절 사례를 각각 청취한 후에는 참석자들을 10개 분임 으로 나누어 5개 토론주제에 대한 활발한 토의를 진행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 5개 토론주제는「업무혁신(3S) 방안」,「불친절 서비스 요인 및 개선방안」,「세관의 청렴성 향상방안」,「관세행정 제도개선 방안」, 「국민참여 제고 방안」등이며,
○ 보다 실효성 있는 토론을 위해 참석자에게「청장과의 대화방」, 「세관 신문고」등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제기된 수요자들의 불친절 사례나 애로 및 고충사례 등을 미리 숙독하고 토론에 참석토록 하였다.
□ 그리고「밝은 미소 공무원 선발대회」등 이벤트를 개최하여 직원 사기를 진작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친절 서비스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 연찬회 마지막 날에는 경영전문가인 고려대학교 이광현 교수로부터 「환경변화와 대응전략」이란 주제의 특강을 청취하여 관세행정 차원의 혁신방안을 모색하고 변화를 위한 세관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 앞으로 관세청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제시되는 민원담당 직원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변화와 대민 친절서비스 분위기를 전국 세관에 확산시킴으로써「친절한 세관, 앞서가는 관세청」을 적극 구현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