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복지원 장애우와 생활 같이하며 봉사···후원품도 전달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다니엘복지원(이사장 지광준)을 방문해 전체 사무국 직원이 참여하는 일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사무국 직원 43명 전원이 참석, 학습 보조와 쇼핑백 및 문구류 제작 보조, 청소 등 3 개 분야로 나뉘어 하루 동안 정신지체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봉사활동에는 세무사회 이창규 부회장, 김종화 전무이사가 참석해 세무사회가 마련한 TV, VTR, 청소기 등 가전품과 음료, 세제, 라면 등 생필품을 후원품으로 전달했다.
5세에서 34세까지의 장애우 10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다니엘복지원은 1955년 개원한 이래 장애우들의 특수교육과 직업재활 및 보호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장애우들의 복리와 재사회화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