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덕(金容德)관세청장은 12월 19일 청주세관과 충주출장소를 끝으로 전국 30개 세관, 13개 출장소, 중앙관세분석소 등 46개 일선 소속기관에 대한 현장확인을 완료하였음 ○ 지난 3월 부임직후 인천공항·부산·인천 등 우리나라 중추 공·항만을 필두로 한 금년도 일선현장 확인은, 국가간인적·물적 이동의 중심에 있는 세관의 물류처리실태를 확인하고 개선함으로써「동북아 경제중심」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한「초일류세관 추진운동」의 확산에 역점을 두어왔음 * 지난 3월부터 9개월간 관세청장이 이동한 거리는 남단 제주와 북단 고성(강원도) 등을 포함한 총 10,064Km로서, 이는 지구 한바퀴의 약 1/4에 해당
□ 특히, 금년에는 국정토론회, 초일류세관추진위원회, 제5차 ASEM 관세청장회의 및 16회에 걸친 관세청장회의(11개국과는해외에서 개최, 약 4만mile 이동) 등 어느 해보다 바쁜 일정 속에 진행되었으며,
○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8월), 금강산 육로개통(9월) 등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최우선적으로 관련된 일선현장을 점검하고, ○ 지난 9월 초유의 태풍 "매미"로 인해 항만물류체계가 훼손되었을 때는 부산항·마산 자유무역지역을 방문하여 피해업체를 위로하고 한국소니전자 등 외국인투자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납기연장·분할납부 등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음
□ 이밖에, 광양항의 물동량 증가, 김포-하네다 신규항로 개설 등 여건변화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광양세관(7월)·김포출장소(11월)를 신설하고, 개청식에 참석하여 동북아 경제중심 실현·친절하고 신속한 여행자 통관을 위한 세관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하는 한편,
○ 일선세관의 인력부족, 열악한 민원시설 등 27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22건을 해결하거나 '04년도 예산 등에 반영키로 하였음
관세청장 일선기관 현장점검 애로사항 해결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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