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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7. (금)

관세

[관세청] 한·중 세관당국간 공조수사로 필로폰 밀수 검거


▣ 관세청(관세청장 김용덕)은 지난 11월 13일 최초로 중국 북경세관과의 직접 공조를 통하여 우리나라로 밀반입된 메스암페타민(필로폰) 95.7g 시가 약 3억원 상당을 서울세관과 서울지검 마약수사부(부장검사 임성덕) 합동으로 검거하였다고 밝혔음.

 

 

 

▣ 관세청에 의하면

 

○ 지난 11월 11일 북경세관 당국이 우리나라로 발송되는 우편물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인지하게 된 필로폰 95.7g의 처리 방법을 고심하던 중,

 

○ 북경주재 우리대사관에 근무중인 관세협력관에게 협의 요청하였으며,

 

○ 양국 당국간 긴밀한 협조하에 11월 13일 12:00경 입국하는 국제항공 ○○편을 이용하여 통제배달(Controlled Delivery)조치를 취하기에 이르렀음.

 

 

 

▣ 서울세관에서는 서울지검 마약수사부 김성은 검사의 지휘하에 관계기관 합동으로 국제항공 ○○편으로 도착한 2건의 특급우편물 형태의 필로폰을 경기도 소재 군포우체국을 통해 배달되는 과정에서 ○○모텔에 투숙중인 범인 정○○('61년생)을 긴급체포하였음.

 

 

 

▣ 대부분의 필로폰이 중국('03년 실적기준 99%)으로부터 밀반입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할 때 금번 양국 세관당국간 직접 공조수사를 통한 필로폰 밀수검거는 불법마약류 단속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 필요성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는 사례로 평가될 것임.

 

 

 

▣ 우리나라 관세청과 중국의 해관총서간에는「세관행정 상호지원협정」이 체결되어 있고, 양국 관세청장을 수석 대표로 하는 세관협력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마약류 불법거래 및 밀수단속방안 등을 협의해 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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