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공 나창신씨(천안세관) [6월의 관세인]에 선정-
□ 관세청(청장 김용덕)은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민원업무를 처리하여 민원인으로부터 칭송을 받고 친절한 관세행정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한 수범사례를 모아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책자를 발간 배포하고, 동 친절수범사례중 민원인의 전화 또는 면담에 항상 친절하고 편안하면서도 적극적인 태도로 상담한 천안세관 7급 나창신(남,44세)씨를 4,100여명의 관세공무원 중 가장 우수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6월의 관세인]으로 선정, 7월 16일 시상했다.
○ 이는 [초일류세관]이라는 관세행정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출발점이 친절행정이라는 인식에서 비롯한 것으로써 동 책자를 통하여 친절이 관세행정의 새로운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사실을 되새기고 관세공무원들이 국민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는 易地思之의 마음자세를 가다듬기 위한 것이다.
○ 동 책자는 묵묵히 친절행정을 실천하여 국민들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은 관세공무원들의 수범사례(131건)을 담고 있으며, 친절분야의 실적만으로 이달의 관세인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나창신씨는 하루 30여통 이상의 전화문의를 받으면서도 귀찮아하지 않고 항상 친절하게 상담해 주고 있으며, 특히 관내 업체들이 환급업무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전화로 문의하였을 때 점심시간 중이거나 퇴근시간 이후에도 상담을 해 주어 관세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소개된 바 있고,
○ 관내 A사가 물품을 수출하고 이를 세관이 증명하는 서류인 수출신고필증의 환급사용기간 2년을 착오로 경과하여 환급이 어렵다는 고충을 듣고 관세청에 사용기간 연장신청을 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줌으로써 "세관신문고"에 친절한 직원으로 게재된 바 있다.
※ 세관경력 24년인 나창신씨는 친절한 민원상담뿐만 아니라 민원인에게 월평균 50여통의 전화를 걸어 민원처리과정에서의 불만족 사례를 파악하여 해결하는 Happy-Call 담당직원이기도 하다.
□ [분야별 유공직원]으로는
○ 다국적기업이 통신장비 등을 수입하면서 물품대금과는 별도로 지급된 운임 보험료 하자담보비용 등을 신고하지 아니한 것을 적발하여 탈루세액(30억8천만원)을 추징한 서울세관 윤재성(7급, 30세)씨를 심사분야에
○ 고세율의 대두 2,130톤(시가 40억원 상당)을 수입하면서 기 수입된 저세율의 동부콩(Black Eye Bean)과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밀수입한 밀수조직을 일망타진한 인천세관 이근창(7급, 45세)씨를 조사분야에
○ 비행기 도착전에 입수한 승객명부를 통해 여행기간, 출입국실적 등을 분석하여 홍콩인 부부가 고급손목시계 등(시가 2억7천만원 상당)을 신변에 은닉 밀수입한 것을 적발한 인천공항세관 강용원(7급, 50세)씨를 감시분야 유공자로 각각 선정, 시상했다.
□ 이와 같이, 관세청에서 매달 관세행정에 공이 큰 직원을 [이달의 관세인]으로 선정, 포상하는 이유는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에게는 특별승진 등 인사우대, 금강산 및 해외 선진국 시찰 등 각종 특전이 부여된다.
○ "이달의 관세인" 시상은 '02년 3월부터 시작하여 이번이 16명 째이고, [분야별유공직원]은 36명을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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