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한 세관 부패 방지의 중요성 강조 -
□ 김용덕(金容德) 관세청장은 5월29일 서울 COEX에서 개최된 제3차 반부패 세계포럼 세관세션에 참석하여 개막연설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국경기관인 세관의 부패 방지가 핵심적인 요소임을 강조하면서 한국 관세청의 깨끗하고 투명한 세관만들기(C&TC) 운동을 모범사례로 발표한다.
□ 이번 반부패 세계포럼 세관세션에는 WCO(세계관세기구) 사무총장, 미국 관세청차장, 남아공 관세청장, 브라질 관세청장 등 40여 개국, 80여명의 각국세관 대표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세관 청렴성 향상을 위한 국제 공조 방안을 모색하고 각 국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 한편 김용덕 관세청장은 세관세션 기간 중 동 세션에 참석한 주요 무역상대국 세관 대표들과 양국간 교역증대를 위한 세관차원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3차 반부패 세계포럼 세관세션 개요
□ 개최 현황 ○ 공공분야의 부패 방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간 국제회의인 제3차 반부패 세계 포럼이 2003. 5. 29(목)∼31(토)간 법무부 주관 하에 서울 COEX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 ○ 국제무역에서의 관세행정이 차지하는 중요한 역할과 세관의 적극적인 청렴성 개선 노력으로 인해 세관분야는 반부패 세계포럼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여 왔음. ○ 관세청은 WCO (세계관세기구)와의 협력 하에 제3차 반부패 세계포럼에서 세관분야 전문가 회의(이하 세관세션)를 운영 - WCO 사무총장, WCO 총회의장, 한국 관세청장, 미국 관세차장, 뉴질랜드 관세청장 등 주요 세관 인사 14명이 연사로 참여 - 40여 개국 세관대표 80여명이 참가하여 세관의 청렴성 증진을 위한 국제 공조방안 및 각 국의 경험을 논의할 예정
□ 추진 계획
○ 동 회의를 계기로 우리의 발전된 관세행정과 부패 방지 노력을 홍보하여 한국 관세 행정의 투명한 이미지를 대내·외에 부각 - 동북아 물류중심을 위한 관세행정 개혁 추진 상황, 관세공무원 행동 강령, C&TC (투명하고 깨끗한 세관만들기) 운동 등 ○ 동 세션에 참가하는 주요 교역 상대국 세관 대표 등과 회동을 통하여 양국간 교역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세관차원의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
주요 참석자 명단
※ 기타 : 네덜란드 관세국장, 캐나다 관세국장, 나미비아, 말리 관세청장, 마카오 관세차장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