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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관세청] 2003년도 제1회 전국세관장회의 개최


▣ 관세청(청장 김용덕)은 5월 7일(수) 13:50 정부대전청사 6층 관세청 대회의실에서 김진표(金振杓)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김용덕(金容德) 관세청장, 전국세관장 및 본청 국실·과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전국세관장 회의를 개최, 금년도 관세청 업무계획과 경제운용방향에 따른 중점추진과제를 시달하였음

 

 

 

▣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전국세관장과 관세공무원에 대한 치사를 통해 지난 해 안전하고 성공적인『월드컵 축구대회』와『부산 아시안게임』개최지원 및 사스(SARS)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근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후

 

 

 

○ 동북아 경제중심 실현을 위해 부산, 인천, 광양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외국인투자를 촉진을 위해 통관절차 간소화 등 관세행정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해줄 것과

 

 

 

○ 불법적인 세금탈루 및 밀수를 방지하여 재정수입을 확보하고, 테러 방지 및 마약밀수를 근절하여 국민 건강보호와 사회안녕을 확보하며

 

 

 

○ 전자관세청 구현, 남북 육로통관체제 준비, 한·칠레 자유무역협정과 개정교토협약 발효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 깨끗하고 능률적인 세관문화를 조성하여 긍지를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세관환경을 조성해줄 것을 당부하였음

 

 

 

▣ 한편, 관세청은 이날 회의에서

 

 

 

○ 참여정부의 핵심과제인 동북아 경제중심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민관학 전문가로 구성된 혁신팀을 구성하여 수출입절차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하고 관세자유지역 활성화방안을 마련하며, 현행 EDI통관시스템에 인터넷방식을 도입하여 기업이 언제 어디서나 통관절차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서류없는(P/L) 통관제도 확대 및 수출신고와 환급신청의 통합 등 수출입업체의 편의를 대폭 재고키로 하였음

 

 

 

○ 또한 금년도 총 조세수입의 24.3%인 27조7천억원의 세수를 차질없이 확보하기 위해, 성실신고자에 대한 심사를 최소화하고 가산세 경감폭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탈세나 부정환급 우려가 높은 불성실업체는 통관단계에서부터 세액심사를 강화키로 하였음

 

 

 

○ 아울러, 최근 부산에서의 총기사건과 같은 총기류 등 테러위해물품의 반입을 저지하기 위해 현행 인력의존형 감시시스템을 첨단 CCTV와 정보시스템이 연계된 종합감시체제로 전환키로 하였음

 

 

 

○ 김용덕 관세청장은 당면한 여러 가지 도전에 새로운 비전과 각오를 가지고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세계 초일류세관"을 만들자는 비전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위해
- 변화를 기꺼이 수용하고 새로운 과제에 도전하는 자세를 가지고 변화와 개혁을 추진하며
- 당면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적의 대안을 모색하여 업무를 추진하는 전략적인 사고와 접근방식을 생활화하고
- 중간관리자들이 기존의 권위적이고 군림하는 업무자세를 버리고 직원들에게 방향을 제시하며, 애로사항을 해소해주고 동기부여를 하여 국민들에게 최상급의 행정서비스를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길 당부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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