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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7. (금)

관세

[관세청] 신토불이 지킴이 임채진씨 3월의관세인에 선정


□ 관세청(청장 김용덕)은 중국산고추 220톤(컨테이너10대분, 시가16억원상당) 밀수를 적발하고 잠복 미행 등 끈질긴 추적조사를 통해 밀수조직을 일망타진한 대구본부세관 조사감시과 7급 임채진(남, 48세)씨를 4,100여명의 관세청직원 중 근무실적이 가장 우수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3월의관세인]으로 선정, 4월 14일 시상한다

 

※ 밀수조사경력 22년(세관경력 24년)의 임채진씨는 96.12월부터 대구본부세관에 근무하면서 중국산 참깨 밀수조직을 검거(400톤, 23억원상당)하는 등 주로 대규모 농산물 밀수조직의 검거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 "신토불이 지킴이"이다.

 

 

 

□ 임채진씨는 {중국에서 부산항을 통과하여 홍콩으로 가는 환적화물을 가장한 조직밀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03.2.23 혐의물품을 적재한 선박이 부산항에 도착하기 전부터 부두근처에서 잠복하여 컨테이너 운반차량의 목적지인 경북 안동까지 미행하여 컨테이너에서 압착고추를 하역하는 현장을 급습하였다.

 

○ 현장에서 운반책 장○○ 등 2명을 검거하고, 계속적인 추적조사를 통해 국내 인수책 오○○를 추가 검거하는 등 밀수조직 5명을 일망타진하였다.

 

○ 이번 사건은 국내 최대규모의 고추밀수입 단일 사건으로 동 고추 220톤이 국내산으로 둔갑하여 시중에 유통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국내생산농가 및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 차단 하였다는데 의미가 있다.

 

 

 

□ 또한, [분야별유공직원]으로는
○ 도자제 타일속에 은닉한 모조 로렉스 손목시계 2,757개 및 중국산 비아그라 103,620정(시가362억원상당)을 적발한 인천세관 송윤규(7급, 48세)씨를 수출입통관분야에

 

○ 이중 장치한 여행용가방 밑바닥에 은닉한 히로뽕 1㎏(시가30억원상당)을 적발한 인천공항세관 서정년(7급, 35세)씨를 휴대품통관분야에

 

○ 신문지 등 폐지를 의류 및 가발인 것처럼 위장수출하고 부정환급 신청한 9개업체를 적발하여 8억2천만원상당의 부정환급을 방지한 서울세관 김상우(7급, 40세)씨를 심사분야 유공자로 각각 선정, 시상했다.

 

 

 

□ 이와 같이 관세청에서 매달 관세행정에 공이 큰 직원을 [이달의 관세인]으로 선정, 포상하는 이유는 [깨끗하고 투명한 세관(C&TC)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 "이달의 관세인" 시상은 '02년 3월부터 시작하여 이번이 열세번째이며,  [분야별유공직원]은 이번까지 28명을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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