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의 주인공은 성남세관(세관장 이창근) 납세심사과에 근무하는 양천호(梁天浩) 계장(6급)
○ 양천호 씨가 이번에 펴낸 『알기쉬운 중국통관제도』(한국관세무역연구원 刊)는 중국의 관세제도 및 관세행정실무 전반에 관한 방대한 자료를 1년여에 걸쳐 종합적으로 수집·번역한 끝에 완성된 것
○ 총 14장 1천여 쪽에 이르는 이 책에는 중국의 관세제도 개관, 수출입통관제도, 보세제도, 수출입 제한·금지화물, 외투기업 통관제도, 관세특혜지역, 징수제도, 납세자 권리구제제도, EDI 통관제도 등 중국 통관제도 전반을 담고 있다. 특히 WTO가입 이후 대폭 달라진 중국의 관세제도를 총정리한 서적이 아직 없다는 점에서 양천호 씨의 책은 매우 효용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 대학에서 중문학을 전공하고 지난 '96년 북경대학에서 법학석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는 양계장은 "국비로 중국유학을 다녀온 만큼 작지만 국민과 국가에 보은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대중국 무역업 종사자 및 관세행정 관련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피력했다.
<著者 약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