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청장 김용덕)은 해외에서 물품을 수입할 때 수입업체가 신고한 금액대로 과세하여 먼저 통관시킨 후 일정기간 후에 신고세액의 정확성을 심사하는 업무(사후심사업무)를 담당하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학구적인 연구자세로 수입업체의 누락세액 적발에 공이 큰 성남세관 백도선(7급, 38세)씨를 4,100여명의 관세청직원 중 지난달 근무실적이 가장 우수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2월의관세인]으로 선정, 3월 17일 시상했다.
□ 백도선씨는 국내산업 보호를 위해 조정관세(18%)가 부과되어 관세감면이 되지 않는 전자부품 자동조립 장비인 고정형 칩 마운터(Gantry Chip Mounter)를 기본관세(8%)가 적용되고 관세감면이 되는 회전형 칩 마운터(Rotary Chip Mounter)로 수입신고하여 관세 등을 감면받은 업체 등 6개 업체에 대해 사후심사를 통하여 감면된 관세와 조정관세에 해당하는 총 7억35백만원 상당을 추징함으로써 Chip Mounter에 대한 확고한 과세관행을 확립하고 국내 산업을 보호하였다
○ 또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컨넥터(Connector), 필터(Filter) 등을 각종 통신장비나 전자제품의 부품으로 세번을 잘못 적용한 사례 등을 찾아내 2월 한달동안 41개업체에 대해 4억65백만원을 추징 고지하기도 하였
다
□ [분야별유공직원]으로는
□ 이와 같이 관세청에서 매달 관세행정에 공이 큰 직원을 [이달의 관세인]으로 선정, 포상하는 이유는 [깨끗하고 투명한 세관 만들기 운동(일명 : C&TC운동)]의 일환으로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