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퇴치 및 친절한 여행자 맞이"행사 실시
▣ 인천공항세관(세관장 김진영)은 12.13 현재 SBS TV‘야인시대’에서 김두한 역으로 인기절정을 누리고 있는 인기탤런트 안재모씨를 세관홍보 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 안재모씨는 김두한 역을 수행하면서 국민들에게 불의에 굴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맞서는 역할을 보여주고 있고 평소 스캔들 없는 깨끗한 매너로서 팬들에게 건강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어 최근 사회전반에 독버섯처럼 번져가고 있는 마약퇴치운동에 가장 적합한 인기연예인으로 선정되어 세관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덧붙였다.
▣ 안씨는 이날 마약탐지견을 대동하고 여행자 가방에 숨겨진 마약과 여행자신변 은밀한 곳에 은닉된 마약을 직접 검거하는 시범을 보여주었으며 여행자 신변에 은닉된 금괴를 금속탐지봉으로 찾아내는 모습도 선보였다. 또한 세관직원과 함께 여행자의 가방을 친절하면서도 신속하게 검사하는 역할도 수행하였다.
▣ 세관홍보대사인 안재모씨는 이날 행사를 마친 후 "세관직원이 공항만에서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마약, 총기류, 금괴 등을 적발하는데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며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세관행정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겠으며 해외여행 시 무분별한 사치여행을 하지 말도록 권하겠다"고 말했다.
▣ 앞으로 세관은 2003년도에도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자가 아무런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여행자휴대품검사를 최소한(여행자의 3%정도만 검사)으로 줄일것이나 마약류, 총기류, 보신용품 등과 같은 불법물품의 반입은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