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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8. (토)

관세

[관세청] 관세행정 아이디어맨 유광수씨 (이달의 관세인)에 선정


□ 관세청(청장 이용섭)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도개선으로 휴대품통관질서를 확립하여 한 중 여객선을 이용하는 보따리상들의 농산물 과다반입을 차단한 인천세관 휴대품3검사관실 6급 유광수(남, 38세)씨를 4,200여명의 관세청 직원 중 지난 한 달 근무실적이 가장 우수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11월의 관세인]으로 선정, 12월9일 시상했다.

 

 

 

□ 유광수씨는 보따리상들이 면세기준 및 검사 완화를 요구하며 집단검사거부와 농성을 일삼고 있는 어려운 근무환경하에서 '02년도에 7건의 제도개선 등으로 농산물 등의 과다반입을 차단함으로써 휴대품통관질서 확립에 크게 기여하였다

 

 

 

관세법 상습 위반자에 대한 승선제한(1월) 등 실질적 제재수단을 마련하고, 보따리상의 신변용품, 양주, 담배, 참기름, 농산물, 빈가방 등을 각각 구분하여 반입하도록 함으로써 여행자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4시간이상⇒3시간)하는 한편

 

 

 

○ 휴대품 성실신고 유도 및 국민건강과 보건을 위해 '여행자휴대품신고서' 서식을 개선하여 식물검역을 받지 않은 농산물에 대해 종전에는 유치만 하던 것을 과태료를 부과(식물방역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도개선을 통해 유해(有害) 농산물의 반입을 크게 줄였다.

 

 

 

※ 세관경력 18년의 유광수씨는 끊임없는 탐구의식과 아이디어로 세관행정 각 분야의 제도개선에 공헌하였고, 특히 관세부과 취소 소송 등 5건의 국가소송에서 모두 승소('95∼'97년)하여 "소송불패"라는 닉네임을 얻을 정도의 관세행정 전문가이며, 또한 관세징수와 관련된 지식을 망라한 [관세의 부과 징수] 교재를 편찬('02.11월)하고 국세공무원교육원에 출강('02년 30여회)하여 전문지식을 전파하기도 한 수출입통관분야의 베테랑 직원이다.

 

 

 

□ 또한, [분야별 유공직원]으로는

 

 

 

○ 관세행정의 정보화 과학화를 위한 예산확보 및 관리에 공이 큰 관세청 기획예산담당관실 7급 민정기(남, 34세)씨를 일반분야 유공자

 

 

 

○ 1,000억원대 유사휘발유 제조 판매 및 밀수출 업체를 적발하고 관련자를 검거한 인천공항세관 조사총괄과 6급 박복남(남, 51세)씨를 조사분야 유공자

 

 

 

○ [고추가루 조제품의 고추가루 함량 분석방법 연구 개선]을 통해 고추밀수 방지 및 세수증대(16억원 상당)에 기여한 중앙관세분석소 7급 정원일(남, 34세)씨를 분석분야 유공자로 각각 선정하여 시상했다.

 

 

 

□ 이와 같이 관세청에서 매달 관세행정에 공이 큰 직원을 "이달의 관세인"으로 선정, 포상하는 이유는 [깨끗하고 투명한 세관(C&TC) 만들기운동]의 일환으로,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 "이달의 관세인" 시상은 금년 3월부터 시작하여 이번이 아홉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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