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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관세청] 미 서부항만 파업사태에 따른 대미 수출입동향


 

■ `02년 9월중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2.3% 증가한 13,977백만불, 수입은 10.7% 증가한 12,965백만불 기록하여, 이로 인한 무역수지 규모는 1,011백만불의 흑자 시현. 7월이후 수출이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여 9월까지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전년동기에 비해 433백만불 늘어난 7,766백만불 흑자 기록

 

 

 

◇ 미 서부항만 파업사태에 따른 대미 수출입동향 분석

 

 

 

1. 총괄

 

 

 

■ 미 서부지역 항만파업에 따라 10월3일∼10.7일(5일)간 대미수출 감소효과가 나타나 이 기간동안 직접적인 대미 수출차질액이 총 1억3천만불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음

 

 

 

○ 항만 파업초기인 9.29∼10.2일 동안은 출항일기준으로 1일평균 대미수출액(137백만불)이 금년 평균인 86백만불을 상회하였으나,
- 10.3∼10.7일(5일)기간동안은 파업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1일평균 대미수출액이 60백만불로 파업이전(86백만불)보다 30.2% 감소하여 동기간동안 출항기준 대미수출액이 총 1억3천만불 감소하였음
- 10.8일 이후로는 미 연방법원이 Taft-Hartley법에 의한 의무적 작업명령을 판결함에 따라 출항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음

 

 

 

○ 파업종결 이후인 10.10∼13일간에는 대기중인 선박을 통해 대미수출이 1일평균 43백만불 이루어졌으나 파업이전(1일평균 56백만불)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대미수출에 투입된 선박의 회항소요기간인 향후 2주간은 선박과 컨테이너 부족으로 선박운송(전체의 66%)에 의한 대미 수출이 상당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며
- 대미수입의 경우도 항해소요기간(2주)이 경과한 10.14일 이후 직접적인 영향이 나타나 원자재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를 감안할 경우 수출차질 피해규모는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음

 

 

 

2. 주요품목별(수출)

 

 

 

○ 선박에 의한 대미수출액(1일평균 57백만불) 중 승용차, 컴퓨터, 석유제품 3대품목의 비중이 45%(1일평균 25백만불)에 달함

 

 

 

○ 따라서, 주로 선박수송에 의존하는 승용차, 컴퓨터, 석유제품의 수출도 10.3∼10.7일(5일)기간동안 크게 감소하였으며, 파업의 여파로 석유제품은 10.10∼12일, 컴퓨터는 10.12∼13일, 승용차는 10.13일 출항실적이 없었음

 

 

 

○ 다른 품목과 달리 운송수단을 비행기로 대체할 수 있는 컴퓨터의 경우는 10.8일 이후 항공기로의 수출수리분이 파업이전(1일평균 3.2백만불)보다 증가하는(1일평균 5.8백만불) 양상을 띠고 있음

 

☞ 2002년 9월 수출입동향

 


 

 


제공부서 : 수출통관과
작성자 : 유영한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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