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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8. (토)

관세

[관세청] 밀수수사 야전사령관 황홍주씨 (이달의 관세인)에 선정


■ 관세청(청장 이용섭)은 녹용밀수 636억원상당을 적발하고 그 조직을 일망타진한 6급 황홍주(46세)씨를 4,200여명의 관세청직원 중 지난달 근무실적이 가장 우수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이달의관세인]으로 선정, 10월15일 시상했다.

 

 

 

※ 밀수수사경력 20여년(세관경력26년)의 황홍주씨는 동건 이외에도 지난해와 올해에 총83건, 224억원의 직접밀수, 관세포탈사범 등을 적발 검거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베테랑 수사요원이다.

 

 

 

■ 황홍주씨는 지난 8.26 인천시 소재 ○○보세창고에 수입화물로 보관중인 대형 스피커(32개, 66×46×124㎝)속에 은닉한 녹용 2.2톤(시가 6억4천만원상당)을 적발한 후, 현장에서 통관책 최○○을 검거하고, 이를 단서로 하여 끈질긴 집념과 치밀한 수사지휘를 통해 주범 이○○ 등 녹용전문밀수조직(6명)을 일망타진하였다.

 

 

 

○ 이들은 녹용을 밀수하기 위해 스피커케이스와 포장박스를 국내에서 특수제작하여 홍콩으로 수출 후, 스피커 내부는 제거하고 그 자리에 녹용을 은닉하여 들여오면서 정상스피커인 것처럼 수입신고하여 통관하는 수법으로 68회에 걸쳐 녹용131톤(시가 636억원상당)을 밀수입하였다

 

 

 

※ 동 조직은 노출방지를 위해 자금, 통관, 운송, 판매에 있어 점조직 형태를 띠고 있는 국내 최대의 녹용 전문 밀수조직이다.

 

 

 

■ 또한, [분야별 유공직원]으로는

 

 

 

○ 통관분야에 인천공항세관 수입업무를 담당하면서   엔지니어링 등이 특송화물을 통해 밀반입한 신종 [녹여먹는 가짜비아그라] 280정과 음란 DVD 348장 등(시가 1,700만원상당)을 적발한 7급 문상호(33세)씨를

 

 

 

○ 환급분야에 서울세관 환급심사업무를 담당하면서   화인캠 등 46개업체의 부당환급 사실을 적출하여 17억4천만원을 추징한 7급 이정식(42세)씨를

 

 

 

○ 심사분야에 부산세관 사후심사업무를 담당하면

 

서 중국산 수입콩 6,700톤을 저가신고하는 수법으로 세금을 탈루한   이벤트에 대해 76억원상당을 추징한 7급 이영모(33세)씨를 각각 선정하여 시상했다.

 

 

 

■ 이와 같이 관세청에서 매달 관세행정에 공이 큰 직원을 "이달의 관세인"으로 선정, 포상하는 이유는 [깨끗하고 투명한 세관(C&TC) 만들기운동]의 일환으로,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 "이달의 관세인" 시상은 금년 3월부터 시작하여 이번이 일곱 번째이다.
붙임 : 이달의 관세인 포스터 1매

 

 

 

 


감사고충담당관실 제영광서기관(☎042-481-7720)
공보담당관실  ☎ 042-472-20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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