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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4.30. (수)

내국세

韓·美조세조약 관련애로 적극 해결

安正男 청장 LA진출기업대표 간담회서 약속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제34차 범미주 국세청장회의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가했던 安正男 국세청장은 지난 14일 오후 7시(현지시각) 우리 기업들이 많이 진출한 LA의 한국 총영사관저에서 LA주재 한국 총영사 등 공관관계관 및 현지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安 청장은 한국의 母기업이 미국 현지기업에 상품을 수출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전가격과세 등 애로 및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한·미 조세조약상의 관련규정에 따라 애로 및 고충사항을 미국 과세당국과 적극 협의·해결해 줄 것을 약속했다.

또 安 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9월 제2의 개청 선언이후 추진중인 납세자보호담당관제도, 지역담당제 폐지 등 정도세정과 선진세정진입을 위한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는 소식이다.

국세청은 安 청장의 이러한 일련의 조치는 내년 시행될 자본의 완전자유화에 대한 국세청의 대비책이자 앞으로 국제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제반 준비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며, 세정차원에서 국제적인 국위선양을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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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LA 한국 총영사관저에서 있은 현지기업대표와의 간담회에서 安正男(서있는 이) 청장이 국세행정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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