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와 한국전자거래협회는 산업부문의 e-비즈니스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04년도 산업부문 B2B 네트워크 구축지원사업'의 신규 업종 확대계획을 최근 공고했다.

산자부는 이번에 선정되는 신규업종은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또는 공급망관리(SCM)기반 구축 등을 통해 산업내 파급효과가 크고, e-비즈니스화 성공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관련 업종으로 3개이내로 선정된다고 밝혔다.

선발된 업종에 대해서는 사업기간 2년동안 민간과의 매칭펀드 형태로 총 사업비 중 최대 70%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업종별 평균 지원규모는 연간 5조5천억원 내외이다.

특히 사업결과가 우수한 업종에 대해 1개년을 추가지원하는 등 업종의 평가결과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지정을 희망하는 업종은 온․오프라인 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2월28일까지 (사)한국전자거래협회에 신청하면 된다.

산자부는 1차 서류심사 및 2차 민간전문가 위주로 구성된 위원회의 발표심사, 3차 최종심사과정을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