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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8.07. (목)

내국세

비트컴-KT, 현금영수증사업 협정 체결


의료 IT정보기기업체인 (주)비트컴퓨터(대표·조현정)와 현금영수증 사업자인 KT(대표·이용경)가 국세청에서 추진하는 현금영수증 사업의 의료분야 활성화를 위해 현금영수증관련 S/W 개발·보급 및 확산을 위한 협정서를 지난 18일 체결했다.

내년 1월1일부터 본격 도입되는 현금영수증 사업은 5천원이상 현금 지불시 이와 관련한 영수증을 발급해 공평과세 구현을 위한 디딤돌로 거래질서를 투명하게 정착하기 위해 실시되는 제도로, 이번 협정은 요양기관과 KT간에 현금영수증서비스 실시를 위해 체결됐으며, 여기에는 영수증 발급과 소득공제 등을 담당하는 '현금영수증서비스'와 승인신청, 승인번호 부여 및 영수증 출력 등의 '기본서비스'가 포함된다.

또한 현금영수증 서비스사업과 관련된 서비스로서 요양기관에 현금결제 내역 확인, 부가가치세내역 확인 등의 '부가서비스'사업이 지원된다.

이번 협정서 체결에 따라 비트컴퓨터는 요양기관 관련 S/W 개발·유지보수 및 관리를 담당하게 되고, KT는 현금영수증서비스를 총괄하게 된다.

이와 관련, 임근찬 KT 솔루션사업단 부장은 "현금영수증제도 준비를 위해 대형 가맹점 및 사업자들에게 현금영수증서비스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현금영수증 관련 승인시스템 도입과 설치를 위한 가이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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