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세금계산서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센드빌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운영 중인 넷매니아(대표·이춘화)는 제약업종을 전문으로 하는 팜빌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pharm.sendbill.co.kr/한글도메인 '팜빌')를 최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그간 제약업종은 세금계산서의 유통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타 업종에 비해 전자세금계산서의 확산이 저조했던 상태였으나, 금번 팜빌이 오픈함에 따라 업무 전산화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선 기존 센드빌을 이용 중인 현대약품, 중외제약, 보령제약, 보령메디앙스, 한국마이팜등을 비릇해 대원제약, 아주약품, 태준제약, 한올제약 등 28개 제약사가 초기 참여할 예정이다.

이로써 세금계산서를 받는 병·의원, 약국 등은 팜빌을 통해 간단한 1회의 로그인만으로 편리하게 다량의 매입 세금계산서를 접수·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집계 관리도 가능하다. 물론 매입 세금계산서를 접수받는 병·의원, 약국은 무료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제약·유통사들은 팜빌을 통해 통합 발행함으로써 저렴한 비용으로 세금계산서 발행 및 전송업무 처리가 가능해져 커다란 업무 개선의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이춘화 넷매니아 사장은 "국내 병·의원, 약국은 100%에 이르는 PC보급률과 인터넷이용률을 갖추고 있으며 IT마인드가 높은 약사, 의사분들이 종사하는 등 제반여건이 우수해 이번 팜빌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의  성공적인 확산이 기대되고 있다"며 "전자세금계산서 적용으로 분실방지와 정확하고 편리한 집계관리가 종합적으로 이뤄짐으로서 병·의원, 약국의 관리업무도 상당히 간소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