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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업

정부 통합전산센터 2011년 완료

내년 5월 시범단지 조성… 국세청 전산센터 2010년 이전


오는 2010년 국세청 전산센터가 정부 통합데이터센터로 이전된다.

행정자치부는 최근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대회의실에서 각 부처 정보화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정부 통합전산환경 구축·운영을 위한 ISP수립사업' 완료에 따른 행정기관 설명회를 개최하고 각 부처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1.5월에 전자정부 구현 전략보고에서 11대 과제로 선정된 이후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내 전자정부전문위원회에서 각종 간담회와 워크숍 등을 통해 수립된 것.

오는 2011년까지 최종 완성되는 통합센터는 오는 2008.3월까지 6천100평의 부지에 제1센터를 구축해 재정경제부·금융감독위원회 등이 입주하고, 국세청·관세청은 오는 2011.1월까지 5천400평으로 형성되는 제3센터에 입주하게 된다.

이에 앞서 오는 2005.5월까지 정부대전청사에 300평 규모의 시범센터가 구축돼 교육인적자원부·주민고충처리위원회 등 5개 기관이 입주하게 된다.

행자부는 통합센터 구축을 위해 '통합전산환경 설치운영단(가칭)'을 오는 9월에 발족하고 조직과 인력 T/F팀 구성, 부처 정보화조직 변화를 최소화해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 통합전산센터의 운영으로 향후 정부기관 및 관련 유관단체의 시스템에 대한 로그인 인증방식이 통합인증 단일 로그인으로 개선돼 포털 프레임위크서비스뿐만 아니라, 각종 장애에 대한 실시간 대처가 가능해진다. 또한 향후 전자신고시에 서버 과부하로 인한 신고 지연 등의 문제점이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 47개 중앙행정기관 입주순서

센터명

입주예정일

입 주 기 관

1센터(21개)

2008.3월

감사원, 과학기술부, 교육인적자원부, 국가보훈처, 국민고충처리위원회, 국정홍보처, 금융감독위원회, 기상청, 노동부, 문화관광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법제처, 보건복지부, 부패방지위원회, 산업자원부, 재정경제부, 청소년보호위원회, 통계청, 해양경찰청, 행정자치부, 환경부

2단계(20개)

2009.1월

건설교통부,공정거래위원회,기획예산처, 농림부, 농촌진흥청, 문화재청, 법무부, 병무청, 비상기획위원회, 산림청, 식품의약품안전청, 여성부, 외교통상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중앙인사위원회, 철도청, 통일부, 특허청, 해양수산부

3단계           

(6개)

2011.1월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국세청, 정보통신부, 조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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