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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4.24. (목)

내국세

서재룡(徐在龍) 국세청 국제조사과

중앙공무원 초급관리자과정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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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급 승진후 만 10년만의 사무관승진.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할 뿐이다'.

국세청의 첫 심사제에 의한 승진심사에서 지난달초 승진자로 내정된 1백20명과 함께 3주간 치러진 제40기 중앙공무원교육원 초급관리자 교육과정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서재룡(徐在龍) 사무관.(43세, 국세청 국제조사과)

徐 사무관은 이 교육과정에서 서울청 조사1국의 박장선 사무관과 95.7점을 얻어 공동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또한 대부분 사무관 초임발령이 지방세무서의 납세지원과장 자리임에도 그는 전주세무서의 조사1과장을 보임받았다. 물론 본청의 국제조사과에서 알려진 徐 사무관의 국가관과 조직 장악력, 탁월한 조사업무 능력이 조사과장 보임의 키포인트였다.

徐 과장은 “조사과장으로서 또 관리자로서의 새 출발인 만큼 조직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것은 물론 정도세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徐 과장은 경북 경산産으로 지난 '78년 포항세무서에서 국세공무원의 첫발을 내디뎠으나 군 문제로 세정가를 떠났었다. 그러나 공직에 대한 의지를 다시 일으켜 '82년 7급공채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 강릉세무서로 초임발령을 받으면서 사실상 국세맨이 됐다.

이후 徐 과장은 중부청 인사계, 남산세무서 법인, 서울청 소비, 방산세무서 부가, 소공 법인, 서울청 조사국, 서초세무서 부가, 본청 국제조사과를 거치면서 이미 관리자로서 밟아야 할 코스를 거쳐 왔다.

또한 徐 과장은 '93년 제30회 세무사시험에 당당히 합격, 세무사자격증과 국제조세전문요원, 부기 2급 등 관리자가 갖춰야 할 자격증도 다 소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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