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수 세무사 著…실무 중심 '종합 절세 로드맵' 제시
절세비법, 조사 대응, 법인 운영, 승계전략까지 총망라

“소득은 늘어나는데 왜 세금은 더 빠져 나갈까?” 상위 10% 고소득 직장인, 전문직 사업자, 법인 경영자. 이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는 세금이다.
신방수 세무사가 최근 펴낸 ‘고소득자를 위한 절세·법인·승계 전략’은 그 물음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세금과 자산 관리, 가업 승계라는 복합적인 난제를 엮은 실전 중심 전략을 쉽게 풀어냈다.
특히 25년 이상의 세무 실무 경험을 보유한 베테랑 세무사인 저자가 현장에서 부딪히며 얻은 노하우를 담아 국내 최초로 고소득층을 아우르는 종합 절세 로드맵을 제공한다.
이 책은 단순한 세법 나열에서 벗어나, 실제 사례와 계산, 전략을 바탕으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가이드로 구성됐다. 특히 상위 10% 고소득자와 가족법인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절세전략에 초점을 맞췄다.
책은 총 9장으로 짜였다. 소득세 절세 핵심 법칙부터 AI 기반의 세무조사 대응, 법인 운영을 통한 자산 관리, 그리고 가업 승계 전략까지 고소득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분야를 망라했다.
목차를 봐도 흥미롭다. △고소득자의 세금 고민과 문제 해결책 △소득세 절세, 핵심 법칙 9가지 △필요경비 활용으로 소득세 부담 줄이기 △자산으로 비용을 만들고 세금을 줄인다 △공동사업 운영과 세금 절감 전략 △법인을 활용한 세금 및 자산관리 방법 △개인(직장인 포함) vs 법인의 자금관리법 △고소득사업자 vs 법인의 세무조사 대책 △고소득사업자 vs 법인의 가업승계 전략이다.
최근 관심이 뜨거운 ‘1인 법인’과 ‘가족법인’도 상세히 짚는다. 1인 또는 가족법인은 잘만 활용하면 세금 절감과 자산관리에서 막강한 무기다. 그러나 반대로 제대로 운영하지 않으면 ‘명의신탁’ 또는 ‘페이퍼컴퍼니’라는 의심을 받게 돼 세무조사 리스크가 폭발적으로 커진다. 이외에도 개인과 법인의 차이에 따른 다양한 리스크가 존재한다. 유명 연예인이 자신이 세운 1인법인에서 자금을 과도하게 인출해 횡령으로 처벌받은 것이 대표적이다.
저자는 특히 최근 AI 기반의 자동적발시스템 도입으로, 허위·과다 경비 계상의 위험성이 매우 증가했다고 경고했다.
신방수 세무사는 국내 세무업계에서 가장 많은 저서와 독자층을 보유한 베테랑 세무사다. 연간 100회 이상의 활발한 강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MBC·KBS·SBS 등 주요 방송활동에도 다수 출연했다.
다양한 컨설팅·세무회계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소득자와 사업자들의 세금 고민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한양대학교 경영학과와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조세법을 전공했으며, 현재 세무법인 정상 이사 및 건설기술교육원 세법 전담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초베스트셀러인 ‘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 시리즈 등 80여권이 있다.




